[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30년만의 귀환으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영화 ‘탑건 매버릭’이 오는 10월 5일 필름 콘서트로 그 감동을 재현한다.

‘탑건 매버릭 인 콘서트’(Top Gun: Maverick in Concert)는 오는 2024년 9월 27일 영국 로얄 알버트홀에서 역사적인 첫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서울 공연은 오는 10월 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해외 최초로 개최된다.

이후 11일부터 타이완, 프랑스, 스위스 등 아시아와 유럽에서 투어가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탑건 매버릭’은 한스 짐머, 레이디 가가, 해롤드 폴트마이어, 론 발프의 음악으로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음향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년 한국 개봉 당시 823만명의 관객을 동원, 그 해 최고의 관객을 동원한 외화로 기록됐다.

‘탑건 매버릭 인 콘서트’는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 특유의 웅장한 음악과 박진감 넘치는 음향 사운드를 대형 스크린과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7월 30일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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