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 일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중 선수들이 이동하는 강변 옆 콩시에르주리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시테섬에 위치하고 있는 콩시에르주리(Conciergerie)는 원래는 6세기 초에 지어진 궁전이었으나 이후 14세기 중반 파리 최초의 감옥이 설치돼 콩시에르주리란 이름을 얻었고 지금은 프랑스 혁명을 기리는 역사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프랑스 혁명 이후 단두대에서 처형되기 전까지 투옥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2024. 7. 26.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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