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및 접수
농가 경영 부담 경감 등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면세유 구입비를 일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 유류는 휘발유, 경유, 등유, 중유, LPG, 윤활유, 부생연료 1호 등 농업용 면세유다.
신청은 농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8월 30일까지 사업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춘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로, 농업기계 보유 현황과 경작 사실을 지역 농협에 신고하고 면세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타 광역시·도에 거주하는 관외 출입 경작 농가와 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조합, 사업량이 50리터 미만인 농업인은 지원받을 수 없다.
농가별 사용 실적에 따라 사용량별 지원 기준에 맞게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사용실적 기준 기간은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다.
지원단가는 리터당 167원이며 농가당 최대 275만 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당초 리터당 지원 규모는 150원이었으나, 시비를 추가 지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춘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식량작물팀(250-3817)으로 하면 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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