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연일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어 화제다.
에이티즈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Dignity Health Sports Park)에서 개최되는 ‘워터밤 2024 로스앤젤레스(WATERBOMB 2024 LOS ANGELES)’ 무대에 오른다.
‘워터밤’은 물을 테마로 한 뮤직 페스티벌로, 매년 수만 명의 관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여름 축제이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영역을 확장한 ‘워터밤’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재미를 선사하며 트렌디한 여름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 가운데 에이티즈가 ‘워터밤 2024 로스앤젤레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벌써부터 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이 쏟아지는 것은 물론, 어떤 퍼포먼스로 ‘워터밤’을 찾을지 기대감 또한 높아지는 중이다. 특히 이들은 1차 라인업 아티스트 중, 최초 공개의 주인공이 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최근 에이티즈는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의 북미 공연을 성료, 10개 도시에서 13회 공연을 펼치며 약 20만 명 이상의 관객과 호흡했다. 특히 이들은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BMO Stadium)’,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 등 대규모 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치며 K팝 대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지난 5월 발매된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으로 미국 ‘빌보드 200’에서 7주 연속으로 진입하며, 팀 자체 ‘빌보드 200’ 진입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아울러 미니 10집은 빌보드가 발표한 ‘2024년 최고의 K팝 앨범 20 (지금까지)(The 20 Best K-Pop Albums of 2024 (So Far))’에도 선정되며 세계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늘(18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2024 서머 소닉(SUMMER SONIC 2024)’에 출연한다.jayee212@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