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올 뉴 글로리(All New Gloire)’ 브랜드를 론칭했다. 올 뉴 글로리는 토털 여성 골프 브랜드로 한국 여성을 타깃으로 개발했다. 클럽을 비롯해 백, 액세서리 등 풀 라인업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올 뉴 글로리’ 론칭을 기념해 21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행사를 개최한 테일러메이드는 “자신있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사는 여성들의 이미지와 올 뉴 글로리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일치시켜 멋진 여성을 표현하는 브랜드로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향성에 맞춰 방송인이자 통역사로 맹활약 중인 안현모, 마케터 엄예진, 발레리나 원진호 등 세 명을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이들은 확고한 커리어와 프로페셔널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스타일리쉬 퍼포우먼스’다.

안현모는 “올 뉴 글로리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스타일리쉬 퍼포우먼스’에 걸맞은 모습을 TVC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성클럽 답게 프리미엄 초경량 카본 소재로 클럽을 제작했다. 헤드는 크고 가벼워 어드레스 때 안정감을 준다. 가벼워진 것뿐만 아니라 3세대 60X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를 장착했다. 헤드 스피드도 증가할 수밖에 없어, 비거리도 늘어난다. 관용성은 이미 기본 옵션이 됐다. 아이덴티티로 볼 수 있는 ‘글로리 민티 블루 컬러’를 모든 제품에 적용해 통일감을 준다.

우드와 레스큐는 안정적으로 볼을 칠 수 있도록 번호별 최적의 로프트를 구현했다. 3번과 5번우드, 4번과 5번 레스큐는 동일한 헤드 크기로 설계해 편안한 어드레스를 돕는다. 인피니티 카본 크라운, 트위스트 페이스, 관통현 스피드 포켓 등 투어에서 입증한 기술을 적용해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비거리, 높은 관용성을 갖췄다.

아이언은 초경량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빠른 헤드 스피드를 낼 수 있다. 글로리 특유의 민트 컬러 캡백 디자인은 세련미뿐만 아니라 임팩트 때 진동을 완화해 관용성을 구현했다. 테일러메이드 FLTD CG(번호별 최적화된 무게중심)로 롱 아이언은 높은 런치 앵글, 숏 아이언은 정확한 샷 메이킹을 제공한다.

백과 액세서리 역시 민티 블루를 악센트로, 화이트와 블랙 등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했다. 화이트는 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블랙은 클래식하고 모던한 느낌을 준다. 또 모던하고 아이코닉한 새로운 서클 G로고와 테일러메이드의 메탈 T로고를 적용했다. 특히 로즈 골드 컬러의 고급스러운 메탈 참 장식을 더해 기존 제품라인과 차별화했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대표이사는 “한국 여성 골퍼를 타깃으로 개발된 2025 올 뉴 글로리는 최적의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동시에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며 “론칭쇼를 시작으로 토털 우먼스 골프 브랜드를 리딩 하는 브랜드가 되겠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zzang@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