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지난 6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웨이브 ‘연애남매’ 출연자 김윤재(30)와 이윤하(35)가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졌던 두 사람은 현실 커플로 이어지며 연애 리얼리티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는데, 결혼까지 초고속 결정을 내렸다. 애칭 ‘윤윤커플’로 불리는 두 사람은 25일 커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을 알렸다.

두 사람은 “사실 우리가 너무 잘 만나고 있어서 더 잘 만나려고 내년 초에 저희가 결혼하게 됐다.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드리는 게 어떨까 해서 이렇게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벌써 예식장도 예약한 상태라고. 이들은 “본업이 있어 촬영이 쉽지 않지만, 예쁜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5세 연상연하 커플로 김윤재는 춘천에서 가족들과 함께 식당을 운영 중이며, 이윤하는 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한편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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