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형사가 된다.

tvN은 26일 권유리가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작품이다. 권유리를 비롯해 고수, 백지원, 이학주 등이 합류했다.

권유리는 광역수사대 범죄수사팀 형사 안서윤을 맡아, 불법과 합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는 이한신과 공조해 정의를 구현한다.

특히 안서윤은 뛰어난 눈썰미와 강한 책임감으로 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에이스 형사로, 권유리는 이를 위해 외적인 스타일링부터 다채로운 액션까지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권유리는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매력을 느껴 주실 거라 믿는다.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좋은 에너지로 촬영에 임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유리는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터줏대감으로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참여해 활약하고 있다. 이른바 ‘깝유리’라는 수식어를 얻는 등 예능계에서 활약한 권유리가 드라마 정극 연기에선 어떤 퍼포먼스를 펼칠지 주목된다.

한편,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오는 10월 중 tvN에서 방송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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