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원조 ‘비키니여신’ 이하린이 마지막 여름을 불태웠다. 이하린은 최근 자신의 SNS에 초미니 화이트 비키니를 입고 환상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하린은 한달 넘게 지속된 폭염에 “드뎌...바람이 부네요.!! 얼마나 기다리던 바람아던가. 무더운...힘겨운 더위를 살짝 씻어주는..바람··”이라는 글을 올리며 다가오는 가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하린은 화보 속에서 화이트 비키니를 입고 S라인의 몸을 물에 담근 채 깊은 시선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하린은 지난 2015년 미국 LA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미즈비키니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한국 피트니스의 수준을 세계에 알린 워조 비키니여신이다.

또한 2019년에 열린 미국 마이애미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는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 큰 화제를 일으켰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미즈비키니 클래식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서 모델 부문 5위, 피트니스 부문 5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용인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인 이하린은 요가, 필라테스, 재즈댄스 등 여러 분야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실럭파 트레이너다. 이하린은 “건강과 매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다. 매일 요가와 필라테스는 물론 웨이트를 한다. 유산소 운동도 병행한다. 건강의 비결은 꾸준함에 있다”며 매력의 비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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