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신한은행이 일본 후지쯔와의 박신자컵 첫 경기에서 완패했다.

신한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후지쯔와의 대회 첫 번째 경기에서 55–76으로 완패했다. 경기 후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상대가 강한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상대는 일본 국가대표 라인업이다”라며 “그래도 경기 초반 너무 풀리지 않았다. 대표팀 다녀온 선수들도 하루 훈련하고 치른 경기다. 그래도 나름 준비한 부분 중 잘된 부분도 있다. 하나 하나 해나간도 생각하며 하려고 한다”고 총평했다.

신지현과 김진영이 국가대표에 다녀왔고, 최이샘도 최근 부상에서 복귀했다. 신인 홍유순도 한국 무대에 적응해야 한다. 구 감독은 “팀 조합을 맞춰가야 한다. 실전을 통해 맞춰야 한다. 끌어 올려야 시즌을 잘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수훈선수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신한은행 구슬도 “선수들 호흡이 아직 맞지 않아 버벅거린 부분도 있다. 잘 맞춰가야 한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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