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 우슈대표팀과 대만국립체육대학교 우슈팀이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합동훈련을 시행했다고 대한우슈협회가 밝혔다.
대표팀과 대만국립체대가 합동훈련한 건 올해로 두 번째다. 우슈협회는 ‘한국과 대만의 스포츠교류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으며 양국 교류 뿐 아니라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있다’고 자평했다.
대만국립체대는 서울 명동, 동대문 등에서 국내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체험의 날 행사에도 참가하기도 했다.
우슈협회 조수길 회장은 “한국과 대만의 합동훈련이 성공적으로 끝나 매우 보람을 느낀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성장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9~16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제10회 아시아우슈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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