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반려견 전용 워터파크 ‘멍푸멍푸’가 반려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의 월곶 에코피아 워터파크에서 14일 개장해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풀무원 아미오가 후원한다.

특히, 반려견 훈련사로 유명한 이웅종과 반려동물 전문 MC인 펑키가 참여하여 행사에 참석한 반려인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시 임병택 시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시흥시를 반려동물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미래체육연구회의 김지훈 이사장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교감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웅종 훈련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흥시는 반려동물 복지와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비전을 가지고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