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노영국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故 노영국은 지난해 9월 18일 새벽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고인은 당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드라마가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갑작스럽게 별세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도 故 노영국을 추모했다. 드라마 측은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이신 배우 노영국 님께서, 오늘(18일) 새벽녘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다.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밝혔다.

노영국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한 후 드라마 ‘태종 이방원’ ‘여명의 눈동자’ ‘사랑만 할래’ ‘무신’ 등에 출연했다.

또 ‘사나이 빈가슴’ ‘최고의 여인’ ‘고백’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활동해 팬들과 만났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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