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장수=고봉석 기자] 전북 장수군에서 ‘2024년 제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 승마대회’가 열린다.
대한승마협회(대표 박서영) 주최로 진행되는 ‘2024년 제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 승마대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장수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
13종목에 선수 90여 명, 마필 100여 두가 출전 예정이다.
이번 승마대회는 천천면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장수읍 장수승마레저파크에 이르는 길이 10km의 승마로드에서 펼쳐진다.
구체적으로 지구력 경기 2개 종목(20km/10km)과 60Class(유소년 포니)에서 100Class(국산마)에 이르는 장애물 경기(9개 종목) 및 릴레이, 권승경기(각 1개 종목)로 구성된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는 이번 승마대회를 통해 장수군 승마산업 저변 확대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제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 승마대회’에 오셔서 장수만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장수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승마대회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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