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24년 제33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 기업으로 뽑혔다.
KCSI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로 올해 소비재·내구재 제조업·일반공공 서비스업 등 총 119개 산업군, 398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산업 특성이 반영된 전반적 만족도, 요소 종합 만족도, 재구입(이용) 의향을 조사 진행한다.
금호타이어는 내구재 제조업 분야 승용차 타이어 부문에서 전반적 만족도, 요소 종합 만족도, 재구입(이용) 의향에서 종합점수 88.0점(부문 평균 86.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금호타이어의 승용차타이어 제품에 대해 “요철지역에서의 승차감(쿠션감)이 좋다. 고속주행시 소음이 적다. 젖은 길에서 미끄러짐이 적다. 쉽게 마모되지 않는다. 타이어의 디자인이 좋다.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적절하다. 제조회사의 신뢰도가 높다” 등의 항목에서 타사 대비 높은 점수를 표시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고객에게 신뢰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VOC(고객관리) 종합관리 시스템, 온라인 고객 소통 채널 확대, 고객 서비스 향상, 고객 안전 점검 캠페인 등을 통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 5600억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판매 증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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