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 김한종 장성군수 당연직 회장 선임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난 30일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임원 위촉 및 장애인체육회 규약,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하며 장애인체육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선 먼저, 장애인체육회 구성을 위해 김한종 장성군수를 당연직 회장으로 선임하고 상임부회장 1명, 부회장 1명, 이사 13명, 감사 2명, 사무국장 1명을 각각 임명했다.

이어서 경과 보고, 규약 제정‧승인, 사무국 운영(안) 심의 등 체육회 운영 전반에 관한 기틀을 마련했다.

향후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 선수 발굴‧육성 △종목‧유형별 체육단체 육성 △군‧도 및 전국 단위 체육대회 참가 지원 △2025년 제3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준비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새롭게 창립한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 삶의 만족도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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