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0일 오후 2시 체육인 인권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관심 제고 및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스포츠 인권의날’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스포츠 인권의날은 스포츠 활동이 이루어지는 모든 분야에서 인권이 존중되는 환경을 구축하고 인권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날을 의미한다. 2021년 체육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체육의날(10월 15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육계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증진을 위해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스포츠인권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대상에는 다양한 인권 콘텐츠 제작과 인권지킴이 활동을 해온 이기광(대한가라테연맹)씨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엔 각종 대회에서 적극적인 인권홍보와 교육을 진행하고 일상에서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대한복싱협회(회장 최찬웅)가 뽑혔다. 우수상은 스포츠 인권 교육과 인권상담을 통해 스포츠계 인권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 선 연수미(대한수영연맹) 씨가 받는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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