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4일 군청 공연장에서 신규임용후보자 56명에 대하여 2024년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공무원 임용식은 전라남도 공채시험과 신안군 경채시험에 최종 합격한 새내기들로 사회복지, 농업, 녹지 직렬 등 9개 직렬 5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임용전 실무수습으로 임용돼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임용장을 수여받은 신규공무원들은 선서문 낭독을 하며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며 군민 행복을 위해 공직 생활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임용식은 신규공무원과 가족 100여 명이 함께하여 공무원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박우량 군수는 신규공무원 한명 한명에게 임용장과 꽃다발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계절 문화예술과 꽃이 피어나는 신안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훌륭한 인재로 키워주신 부모님들과 가족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신안군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군민이 행복한 신안을 만드는데 함께 힘써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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