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에 관한 질문 및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처리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40회 임시회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에 제2차 본회의에서 군정에 관한 질문·답변 시간을 갖고, 21일과 22일 오전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제안설명 및 심의·의결을 진행한다.
이어서 오후부터는 공유재산관리계획 특별위원회에서 제안설명을 듣고, 23일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현지 확인과 24일에 심의·의결을 거쳐 25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군정에 관한 질문은 대형숙박시설 유치 계획 및 추진 현황, 대흥사권역 관광 활성화 정책,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에 따른 교육 정책, 경기침체와 세수부족에 따른 재정악화 대응 전략, 주민총회 및 숙원사업 업무 조정·분담, 기후변화센터 착공 사항, 농어업 근로자 인력 관리와 대책,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방안, 2023년도 군정질문 진행상황 등을 내용으로 9명의 의원(이기우, 이성옥, 김영환, 민경매, 박상정, 민홍일, 서해근, 민찬혁, 이상미)이 차례로 질문에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의원 발의 조례안인 해남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민경매 의원), 해남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서해근 의원) 2건과 해남군에서 제출한 법령 개정사항 등 반영을 위한 해남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해남군 경관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 규칙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 안건 3건 등 총 17건에 대해서 심의·의결 할 계획이다.
이성옥 의장은“현장에서의 군민 목소리가 이번 군정 질문을 통해 전달될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성의 있는 답변을 당부하며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 살기좋은 해남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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