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 ...도내 31개 시군 5천여 명 선수단 참가

- 게이트볼, 농구 등 생활체육 및 레이저사격 체험 등 총 23개 종목서 기량 펼쳐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성남시에서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연다.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5046명의 선수단(선수 2382명, 보호자·임원 2664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체기타 등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생활체육 19개(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실내조정, 축구(풋살), 탁구, 태권도, 파크골프, 수영, 육상, 윷놀이, 슐런, e스포츠, 볼링, 역도) △체험 4개(스포츠스태킹, 레이저사격, 한궁, 플로어컬링) 등 총 2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도는 11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는다.

2007년 시작한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재도약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내년 파주시에서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자세한 내용은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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