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3년의 기다림 끝에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부모가 됐다.
김다예는 15일 자신의 채널에 출산의 기쁜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그는 “10월14일 전복이가 지구에 도착했어요. 시험관 임신, 출산, 일년반 동안 옆에서 잘 보살펴주고 사랑해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게도 너무 너무 감사해요”라며 인사했다.
이어 “응원해주시고 순산 기원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전해드립니다. 보통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어려운 길 돌고 돌아온 남편에게 큰 선물해준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뻐요. 이제 행복만해다홍”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두 사람은 신생아실 앞에서 다정하게 아기를 바라보며 웃음 짓고 있다. 딸을 내려다보는 박수홍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 전복이(태명)는 정수리 인사로 세상에 첫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21년 결혼한 두 사람은 시험관시술로 올초 임신 소식을 전했다. 개인 유튜브채널로 임신과정과 출산을 공개했다.
당초 10월10일에 제왕절개를 예정했지만, 10월14일 출산했다. 출산의 과정은 오는 2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담길 예정이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