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명품 씬 스틸러’ 배우 남진복이 올 한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바쁘게 오가며 맹활약을 펼쳤다.

남진복은 지난달 13일 개봉한 영화 ‘베테랑2’를 비롯해 올해 많은 작품들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각종 캐릭터들을 소화해내는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남진복은 넷플릭스 ‘선산’에서 정의롭지 못한 변호사 김정태 역을 맡아 냉혈한 모습을 보여줬고, ‘살인자o난감’에서는 이탕(최우식 분)에 의해 억울한 죽임을 당하는 듯했지만, 실상은 성범죄를 저지른 검사인 지경배 검사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영화 ‘댓글부대’, JTBC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등 다채로운 캐릭터로 꾸준히 관객과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 드라마 제작 편수가 줄어든 상황 속에서도 남진복 배우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 이와 관련 남진복의 소속사 엠퍼시엔터테인먼트 측은 “남진복 배우는 현재 드라마, 영화, OTT 등의 작품을 촬영 중에 있으며, 다수의 작품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영화 ‘방자전’으로 데뷔한 뒤 출연한 작품마다 씬 스틸러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남진복은 베테랑 배우다운 노련함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맹활약중이다.

배우 남진복은 추후 여러 작품들 속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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