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항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최고 경영인(CEO)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는 호텔·지상조업·IT 사업 등 보유 자원 간 시너지 강화는 물론 화물·부가사업을 통한 수익구조 다각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한 점,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기업 안테나,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 산리오캐릭터즈, 나이키 등 다양한 이종 산업과의 협업으로 새 고객 경험을 제공한 부분에서 인정받았다.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제주항공은 국적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인천~발리/바탐 노선을 운항하며, 부산과 무안 등 지방발 국제선에도 취항해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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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10월24일 오전 산업정책연구원 주최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항공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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