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특별취재단] 배우 이제훈은 KIA 타이거즈 3대 팬으로 꼽힌다. 이동욱과 이보람과 함께다. 어릴 적부터 해태 타이거즈를 응원했다.
많은 연예인에게 주어지는 질문이 ‘KIA 우승 VS 본업 성공’이다. 이제훈 역시 피할 수 없었다.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VS 드라마 시청률 20% 중 더 원하는 건?”이란 질문에 그의 답은 KIA였다. 환호성까지 질렀다.
이제훈의 시구는 아직도 회자된다. 큰 키와 두꺼운 상체, 든든한 어깨를 보유하고 있는 이제훈은 적잖은 작품에서 노출을 해왔다. 그의 섹시한 근육미는 당연히 멋진 공을 던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실은 패대기였다.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개막 2차전에 KIA 타이거즈의 시구자로 나선 이제훈은 진지했던 얼굴과 달리 공을 땅에 뿌리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KIA 팬들은 ‘세젤귀’(세상에서 제일 귀여운의 줄임말)의 시구라고 좋아했다.
SBS ‘모범택시3’ tvN ‘시그널2’ JTBC ‘협상의 기술’ 등 작품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협상의 기술’ 촬영에 한창인 이제훈은 바쁜 틈을 쪼개 스포츠서울에 KIA 타이거즈의 우승 축하 소감을 전했다.
“기아 타이거즈의 오랜 찐팬으로서 한국시리즈 우승 소식을 듣게 되니 정말 행복합니다! 이범호 감독님을 필두로 고생하신 코칭 스태프분들 및 선수분들께 너무나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0·~* 최강기아!! 화이팅!!”
기사추천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