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금 매매 시세 변화.

[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주얼리 플랫폼 아몬즈를 운영하는 비주얼(대표 허세일)이 10월 한 달간 금 시세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순금 한 돈을 살 때 10월 평균 가격은 50만 2481원(3.75g)이었다. 이는 9월 평균 대비 3만 3241원 상승한 것이다. 또한, 지난 9월(46만 9240원)과 비교했을 때는 7.08%, 1월(36만 9000원)과 비교했을 때는 36.17% 상승한 가격이다.

금 한 돈 구매 가격 역시 9월 30일 47만 8000원에서 10월 31일 52만 8000원으로 상승했다. 연간 금 매매가(3.75g)의 시세 변화를 살펴보면, 2023년 10월 31일 31만 5000원에서 2024년 10월 31일 46만 7000원으로 연간 15만 2000원(48.25%)이나 상승했다.

10월 금 매매 시세 변화.

또한 국제 금값은 9월 말 2,671.74$/T.oz였다가 지난 10월 말에는 2,720.52$/T.oz로 상승했다. 비주얼 허세일 대표는 “앞으로도 금값은 계속 상승해 평균 국제 금값이 2025년 초 2,900$/T.oz, 2030년 4,800$/T.oz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속적인 금값 상승에 대한 이유로 허세일 대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기존 불안 요소와 더불어 미국 대선 이후 통화 정책의 잠재적 변화까지 결합해, 금값은 내년에도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류가 있는 한 언제나 금은 가장 좋은 헤지 수단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주얼은 매월 한국금거래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 평균 시세를 분석해 공개하고 있다. 모든 시세는 평일 오전 10시 기준이며, 국내외 정세에 따라 당일에도 변경될 수 있다.

한편, 비주얼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골드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1018 gold days’ 기획전을 자사 플랫폼 아몬즈에서 개최한다. 기획전 기간에는 골드 제품 한정 할인과 18%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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