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무주=고봉석 기자] 전북 무주군이 내년 농업지원 사업 안내 책자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7일 무주군에 따르면 2024년도 책자 관련해 농업인 88명을 설문 조사했으며 응답자의 83%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 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는 응답자 연령과 거주지를 기본으로재배 중이거나 관심 분야, 책자의 필요·만족도, 개선 요구 사항, 부록 정보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등의 의견이 담겼다.

농업인들은 농업지원 사업 안내 책자의 △필요도를 10점 중 8.44점을 줬으며 △만족도에서는 52.3%가 만족, 30.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김완식 과장은 “농사를 비롯한 농업환경 개선과 소득증대, 안전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내실 있게 담길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kob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