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상큼한 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브랜드 게스 모델인 수지는 7일 자신의 채널에 게스와 함께 촬영한 시즌 화보를 선보였다.
대학 새내기처럼 청순한 긴 머리로 등장한 수지는 긴 다리를 강조하는 박시한 청바지에 숏 패딩으로 겨울 여신 분위기를 풍겼다. 소매와 깃에 포인트를 준 패딩과 패딩 조끼 등 다양한 스타일의 겨울 패션을 멋스럽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지는 흥행 제조기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주목받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12부작인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생사여탈 로맨틱 코미디로 천만영화 ‘극한직업’, JTBC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수지, 김우빈 외에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촬영을 마친 ‘다 이루어질지니’ 내년 공개 예정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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