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배우 김수현과 신예 그룹 비비업이 제16회 서울석세스대상 네티즌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굿모닝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제16회 서울석세스대상은 오는 25일 서울 그랜드 하야트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네티즌 투표 부문에서는 ‘배우 스타 대상’과 ‘라이징 스타 대상’ 두 개 부문이 신설되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지난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케이팝서울과 마이원팩 앱을 통해 진행된 모바일 투표 결과, 배우 부문에서는 김수현이 52.5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변우석이 26.63%로 2위, 김혜윤이 7.60%로 3위를 기록했다.

신인 가수 부문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비비업이 60.19%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올랐으며, 소디엑이 24.94%로 2위, 이븐이 7.22%로 3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을 앞두고 문화 부문 수상자들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한편, 서울석세스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을 빛낸 주역들의 열정과 혁신을 기리는 자리로,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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