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ㅣ 김제=고봉석 기자] 전북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2024년 하반기‘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주거비 지원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단,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 모두로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지원금은 24년 6월부터 24년 11월까지의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063-540-3269)으로 신청하며 12월 말 지원 예정이며, 정해진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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