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목포시 목포북교초등학교(교장 김정란)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제6회 2024 김대중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1897년에 개교한 목포북교초등학교(前목포북교공립심상소학교)는 김대중 前대통령이 1939년에 졸업한 학교라는 명예로운 자부심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제일이라는 할 수 있으며 이른바 김대중 정신을 이어갈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유서 깊은 학교이다.

목포 북교초에 김정란 교장이 부임한 이래 민주적인 학생회 활동과 학부모회의 교육참여가 늘어나면서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현재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에 있지만 그중에서도 전라남도교육청 사업인 ‘학생건강증진 통합학교 운영학교’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및 영양상태를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돕고 있다.

마라톤 참가는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목적으로 수개월 전부터 준비를 하여 마침내 참가를 하게되었고 모든 교직원 및 학생들이 안전하게 완주(5km)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김대중 탄생 100주년으로서 그 뜻이 더욱 깊다.

김대중 대통령은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력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었고, 세계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을 위해 헌신 하신분으로 목포북교초 학생들이 앞으로 그 뜻을 이어 받아 노벨평화상 및 대통령의 업적을 이어 받을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김정란 교장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김대중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서의 교육관과 건강한 체력을 겸비한 학생들을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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