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롯데마트는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 품목으로 겨울철 대표 과일 딸기를 선정해 내년 1월22일까지 캠페인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신선을 새롭게’는 롯데마트의 신선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의 이름이다.

롯데마트는 진열 당일 딸기만 판매하고 진열하지 않고 냉장 보관 중인 상품만 다음날까지 판매하도록 변경했다.

또 딸기를 2단·3단으로 쌓아서 포장하면 아래에 깔린 딸기가 물러지기에 전체 상품 가운데 60% 이상을 1단 포장으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균일한 품질의 딸기를 선보이고자 스마트팜 딸기 물량을 3배 이상 확대한다.

스마트팜은 생산부터 가공, 유통 단계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농업 시스템으로, 재배 환경을 적정하게 유지해 농산물이 균일한 품질로 자라게 한다.

올해는 롯데슈퍼에도 스마트팜 딸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겨울철 은향과 대왕, 비타킹 등 신품종 딸기 3종을 포함해 총 13종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유통사 단독으로 판매 중인 두리향 딸기의 뒤를 이을 고당도 품종을 지속 개발 중이다. 신품종 딸기 모두 일반 딸기보다 높은 당도와 진한 향, 단단한 식감을 자랑한다.

롯데마트는 ‘신선을 새롭게’ 딸기 캠페인 시작에 따라 오는 11일까지 딸기를 행사 카드로 두 팩 이상 구매하면 팩당 4천원 할인한다.

신한솔 롯데마트·슈퍼 과일팀MD(상품기획자)는 “대형마트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과일이 딸기인 만큼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맛과 품질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딸기 전 품목 할인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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