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가수 영탁이 서울가요대상 공식 투표앱 ‘케이팝서울(K-POP SEOUL)’의 11월 월간 팬투표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팬부스트가 운영하는 서울가요대상 공식 투표앱 ‘케이팝서울’은 지난 2월부터 매월 팬들이 직접 투표해 본상 수상자를 예측하는 ‘월간 팬투표’를 진행해왔다. 이 투표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앞서 팬들의 응원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월 투표 결과 영탁은 본상(32.33%), 인기상(33.74%), 트로트상(32.34%), K-POP 월드 초이스 솔로 부문(46.30%)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매월 여러 부문에서의 압도적인 1위와 득표율은 영탁의 변함없는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은 한류특별상(54.39%)에서 1위를 또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또한, 제로베이스원은 K-POP 월드 초이스 그룹 부문(59.27%)에서 3개월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팬덤 파워를 과시했다.
순환투표로 진행되는 신인상 부문에서는 유니스가 이름을 올리며 1위에 올랐다
월간 팬투표 결과를 기념해, 각 부문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팬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행사가 ‘NGO 월드샤프’를 통해 진행됐다. 더불어, 영탁과 제로베이스원의 1위를 축하하는 팬덤 광고가 오는 12월 일본 시부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11월을 끝으로 월간 팬투표가 종료되었으며, 2월부터 진행된 전체 월간 팬투표의 누적 순위와 득표율은 12월 중 발표된다. 이 투표 결과는 2025년 열리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반영될 예정으로,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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