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홈플러스는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25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가성비 좋은 2~6만원대 중·저가 선물세트 상품 수를 전년 대비 약 10% 확대했으며, 중·고가인 6~9만원대도 24%, 10만원대 이상도 약 27% 늘리는 등 고객들의 선택지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물가 상승에 불구하고, 수요가 많은 선물세트의 경우 가격을 동결하는 등 명절 선물 물가 부담을 최소화했다.

정육 선물세트는 한우부터 수입육, 양념육까지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로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이하, 행사 카드 결제 가격) ▲‘농협안심한우 1등급 갈비 냉장 세트’를 17만5000원,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세트’는 13만6500원, ▲’미국산 초이스 LA식꽃갈비 냉동세트’를 9만9400원 판매하고, ▲‘전통양념 소불고기 냉동세트’는 5만2430원에 5+1 혜택을 제공한다.

또, 고급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농협안심한우 저탄소 1++No.9등급 프리미엄 세트’를 30% 할인한 62만3000원에 선보인다. 최상위 1++No.9등급으로 구성된 세트로, 스테이크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등심, 안심, 채끝을 구성하고, 구이용으로는 새우살, 안창살, 토시살을 담았다.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유명산지 과일 등 고품질 선물세트를 확대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 ▲‘GAP 사과 세트’와 ‘GAP 배 세트’를 각각 6만4900원, 8만4900원에 ▲‘GAP 사과·배 혼합세트’는 6만9900원에 마련했다. 유명산지 선물세트로는 ▲‘진장 사과·안성 배 세트’를 8만9900원에, ▲‘산지기획 사과·배 혼합세트’는 4만9900원에 판매한다.

수산 선물세트 역시 김 등 인기 많은 가성비 선물세트 품목·물량을 확대하고, 굴비, 갈치 등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상품의 경우 1+1 행사를 통해 부담을 덜었다. ▲‘CJ 비비고 토종김 5호’와 ▲‘동원 들기름김 세트’를 각 9900원에 10+1 혜택을 제공하며, ▲‘대천김 곱창 캔김 8입세트’는 4만1930원에 판매한다. ▲‘실속 참굴비나눔세트’와 ▲‘명품 제주갈치세트’는 각 12만원, 22만원에 1+1으로 선보인다.

주류 소비 트렌드가 다양해짐에 따라 주류 선물세트 역시 구색을 더욱 강화했다. 와인의 경우 ▲‘1865 프렐루전(750ml, 1본입)’은 19만9900원에 판매하고, ▲‘앙드레 끌루에 샹파뉴 실버 브뤼+브뤼 그랑 리저브(750ml, 2본입)’는 11만9000원에 선보인다. ▲도자기병에 잔(2ea), 보자기까지 포함돼 있는 ‘문배술명작(1000ml)’는 14만8000원에, ▲‘와일드터키 8년(700ml)’는 4만8900원에 준비했다.

또, 명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수요가 높거나 실용성이 좋은 선물세트는 가격을 동결했다. 대표적으로 ▲‘봄에잡은 참굴비세트 1호(20만원)’, ▲‘CJ 비비고 토종김 5호(9900원)’, ▲‘동원 들기름김 세트(9900원)’, ▲‘정성담은 표고 혼합 세트(2만9900원)’, ▲‘하루견과프라임 50입세트(4만9900원, 20g*50입)’, ▲‘실속견과3종 세트(1만9900원)’, ▲‘CJ 스팸복합 1호, 5호(3만3530원)’, ▲‘동원 포도씨유혼합 23호(1만5900원)’ 등 품목의 가격을 전년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상무)은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많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품목과 가격대를 더욱 다양화했다”라며 “실속있는 가성비 선물세트부터 특별한 분을 위한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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