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라이징스타상을 받은 가운데, 외조모와 과거 불화설이 재조명 받고있다.

최준희는 지난 10일 SNS에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라이징스타상을 받았다”고 알리며,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아직 배울 것도 많고 나아갈 길도 멀지만, 저의 진심과 열정을 봐주신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저만의 색깔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가장 먼저 감사드리고 싶은 분은 저를 엄마처럼 키워주신 이모 할머니다. 누구보다 깊은 사랑과 헌신으로 저를 지켜주신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들 때마다 제 곁에서 한결같이 사랑해 주신 이모 할머니는 제 인생의 가장 큰 버팀목이자 삶의 이유”라고 전했다.

끝으로 “항상 묵묵히 제 곁을 지켜준 남자친구, 말없이 뒤에서 응원해 주는 친오빠, 그리고 끝까지 엄마와의 의리를 지켜주시며 저를 사랑해 주신 진경 이모, 성아 이모, 정화 이모. 이 모든 분들이 저를 만들어주셨다”고 덧붙였다.

수상소감이 공개된 직후 최준희는 외조모화 불화설에 한번 더 휩싸였다. 최준희는 외할머니와 과거 불화를 겪고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7월 최준희는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죄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최준희 외할머니는 서울 서초경찰서로 연행돼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khd9987@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