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유아(7세) 대상, 54회 1,119명 방문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목요일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유아(7세)를 대상으로 어린이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견학프로그램은 CCTV 관제센터와 교통정보를 통합 운영하는 도시정보센터 소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홍보 동영상 시청, CCTV 작동 체험 및 긴급 상황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비상벨 작동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견학에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활용한 즐길 거리도 운영했다.

운영을 시작한 2015년 8월부터 2023년까지 259회 총 6,483명의 어린이들이 다녀갔으며, 특히 2024년 새로 추가된 디지털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아이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는 54회 총 1,119명이 방문했다.

내년 견학프로그램은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yeyakwonju.go.kr)을 통해 2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정보센터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살아가는 원주시민의 안전이 어떻게 지켜지는 것인지를 체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내실을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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