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의 대표 겨울 먹거리인 ‘치악산 딸기’가 12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일교차가 큰 원주에서 자란 치악산 딸기는 신선도가 높고 맛이 좋아 주로 직거래, 학교 급식, 농협 하나로 마트 등 대부분 지역 내 로컬푸드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딸기농장 체험은 겨울철 어린이들에게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시는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 및 맞춤형 현장 기술을 지원했으며, 고품질 딸기 우량묘를 자체 생산하는 등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대응한 딸기 안정 생산 기술 보급으로 치악산 딸기 재배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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