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전자가 18일 2025년형 ‘LG QNED evo(모델명: 86·75·65QNED9M)’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최대 4K 고해상도·144㎐ 주사율의 무선 AV 전송 솔루션 ▲신규 색 재현 기술 ▲AI 성능 기반 화질·음질 프로세서 ▲최신 webOS의 AI 맞춤형 고객 경험 등을 강화했다.

무선 AV 전송 솔루션은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 손실·지연 없이 무선 전송한다.

기존 퀀텀닷 소자 대신 자체 개발한 ‘다이내믹 QNED 컬러 솔루션’으로 생동감 있는 색을 구현한다.

AI 화질·음질 엔진 알파8 프로세서를 통해 기존 대비 약 70% 향상됐다. 또 화면 노이즈 조절과 HDB 효과로 밝기까지 세밀하게 조절한다.

매직리모컨(국내명: AI리모컨)으로 AI가 자동으로 사용 패턴·이력, 시청 환경 등을 분석해 앱 서비스·검색 키워드·시청 프로그램 등을 추천한다.

이 밖에도 ▲목소리로 로그인하는 ‘보이스 ID’ ▲생성형 AI로 이미지 제작 ‘생성형 AI 갤러리’ ▲개인 맞춤형 ‘AI 화면·음향 설정’ 등이 있다.

LG전자 박형세 MS사업본부장(사장)은 “올레드의 차별화된 화질, 진정한 무선 솔루션, 초개인화 경험 등을 계승한 LG QNED TV로 다른 LCD TV서 느낄 수 없는 압도적인 초대형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