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은 23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 도중 사고로 부상을 입은 육상 대표선수를 찾아가 빠른 쾌유와 경기력 회복을 기원했다.
이날 방문에는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 김하수 군포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조현민 경기도육상연맹 사무국장 및 체육회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 회장은 부상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는 선수를 만나 본인의 선수시절 경험과 함께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고, 부상선수 어머니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격려금은 도체육회와 시군체육회 회장단, 시군체육회 사무국장단, 도종목단체 회장단, 도종목단체 사무국장단 협의회에서 함께 마련했다.
이 회장은 “경기도를 대표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헌신과 열정을 항상 응원한다”며, “체육회는 선수들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경기도체육회는 부상선수의 심리치료를 돕기 위해 지난 달부터 스포츠 심리 전문가를 파견해 심리측정과 심리상담 및 멘탈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다. 체육회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간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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