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승환)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남면일원의 다문화 학생가정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가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있는 농촌가구로 다문화가정인 모친이 열심히 일하며 가정을 꾸리는 생활이었지만 내부 짐정리와 도배 및 장판교체, 전기시설 및 싱크대 개선 등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자재비 지원과 전문 재능기부 봉사단체를 통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과 한 가정이 안정적인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랑의 집수리를 선물했다.
한승환 센터장은 “학생들의 어렸을 적 벽면 낙서와 사진들을 보며 다문화 모친이 얼마나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지 알게되어, 다시한번 기운을 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과 과자꾸러미 한아름을 새해선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홍천의 많은 봉사단체들과 개인 봉사자 등과 동행하며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민관협력의 복지보장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홍천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2024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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