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Experience/똑똑하고 간편한 거래 대중화

■Professional Inspection/전문적인 중고차 진단 기술

■AI-Powered Service/AI기반 고객 맞춤형서비스

■Rising Young Generation/2030 젊은 세대 부상

■K-Used Car/긍정적인 성장 흐름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내년 중고차 시장 트렌드는 ‘SPARK’다. 올해 대내외 위기 속에도 밝게 빛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뽑은 핵심 키워드다.

■ Smart Experience : 더 똑똑하고 간편한 거래 선호 ‘비대면 중고차 거래 대중화’

딜러 만남 없이 간편하고 쉽게 차를 사고 팔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가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비스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업계는 고객들의 비대면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꼼꼼한 차량 진단, 환불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 Professional Inspection : 전문적인 중고차 진단 기술의 선진화

중고차 시장의 성장으로 중고차에 대한 진단, 검수 영역도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고차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차량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차량 진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 등 업계의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AI-Powered Service : AI 기술 기반 신뢰∙맞춤형 중고차 서비스 고도화

중고차 진단 기술의 발전만큼 AI 기술을 적용한 고객 맞춤형, 신뢰 서비스도 동반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소비자의 차량 탐색과 선택 과정에 AI 기술이 취향과 예산에 맞는 정확한 데이터를 활발하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Rising Young Generation : 2030 젊은 세대, 중고차 시장 핵심 소비자층으로 부상

합리적이고 실용적 소비를 추구하는 YONO 트렌드 중심에 있는 2030 세대가 중고차 시장 내 핵심 소비자층으로 부상한다. 올상반기 2030세대의 수입차 구매 건수는 전년 대비 11% 감소한 반면, 중고차 구매는 같은 기간 동안 29% 증가했다.

■ K-Used Car : 중고차 수출 시장 긍정적인 성장 흐름 기대

중고차 수출 시장이 내년에도 긍정적인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분석한 2015~2022년 글로벌 중고차 수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최근 몇 년 동안 일본, 유럽연합, 미국에 이어 세계 4대 중고차 수출 강국으로 자리 잡았다. 성장 가능성도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2025년 중고차 시장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IT를 포함한 더욱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해 질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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