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애도 기간 종료(1월 4일) 후에도 1월 10일(금)까지 연장 운영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국회 구성원들과 시민들이 여객기 추락사고(12.29.)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경내 정문 해태상 부근에 설치한 합동분향소를 1월 10일(금)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
당초 국가 애도 기간 마지막 날인 1월 4일까지 운영하기로 계획하였으나, 사고 수습 기간이 길어져 희생자들의 장례도 마쳐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길고 어려운 피해 수습 과정을 밟고 있는 유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시민들이 함께 애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 결정이다.
다만, 연장 운영 기간인 5일부터 10일까지는 운영시간이 종전 08~21시에서 09~20시로 조정된다.
국회사무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연장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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