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유. 사진 | SY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신유 스태프가 ‘현역가왕2’ 스포일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21일 신유 팬카페 스태프 A씨는 “‘현역가왕’ 방청 관련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결승전은 투표권 없이 가족 및 지인 초대가 가능하다고 해서 고마운 분들을 모시고 싶은 마음에 팬들을 생각하게 됐다. 가수 본인 및 소속사 모두 이런 경연을 처음 하다 보니 투표권이 없는 조건이라면 팬들을 모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불찰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청 관련 게시글로 인한 녹화 스포의 가능성과 ‘현역가왕2’ 방청 신청이 높은 경쟁률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제작진과 소통 없이 마음이 앞섰던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현역가왕2’ 결승전 방청권 명단을 공지하는 과정에서 신유의 결승 진출 사실을 알려 논란이 됐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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