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제공...2월 1일부터 16일까지 접수

2024년 진행된 시민인성함양 프로그램. 제공=안양시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다음 달 1일 부터 비영리 법인·단체·시설·학교 등을 대상으로 ‘시민인성함양프로그램 지원사업’ 활동 기관을 모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민인성함양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공동체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주제의 인성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인성교육 지원분야는 △인성함양 △부모학습 △인성지도사 양성 △민주시민교육이 있다. 특히 민주시민교육은 지난해 부터 시민인성함양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분야로 포함돼 진행되고 있다.

시민인성함양 프로그램은 일방적 강의 교육보다는 참여자들의 적극적 쌍방향 의사소통에 의한 방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강의뿐만 아니라 토론, 체험활동, 역할극 등 실질적이고 참여 중심의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공모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심사를 통해 오는 3월 중 대상 기관을 발표한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인성교육은 개개인이 더 나은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이 곧 건강한 사회로 이어지는바, 안양시는 앞으로도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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