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만남 추구’ 사진 | KBS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구본승이 예전보다 눈이 더 처진 이유를 밝혔다.

지난 2일 KBS 예능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구본승과 김숙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김숙은 구본승에게 “우리를 본숙 커플이라고 부르더라. 오빠의 처진 눈이 매력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오픈 톡방에서 눈이 더 처진 것 같다는 이야기가 많다”라고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도 눈이 점점 처지더라. 나이가 드니까. 나도 살짝 올리는걸 알아보고 싶다. 어렸을 땐 금방 회복됐는데”라고 털어놓았다.

김숙과 함께 피부과를 찾은 구본승은 “사실 예전에 눈 위에 필러를 맞았는데, 그게 처진 것”이라고 했다. 얘기를 듣던 김숙은 “나는 오빠가 누구한테 맞은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승은 “작년 5월에 맞았는데 너무 많이 맞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구본승은 의사의 권유로 즉석에서 필러를 녹이는 시술을 받았고 이후 김숙과 데이트에서 달라진 눈매로 나타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래된 만남 추구’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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