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선수들이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득점을 한 뒤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4. 12. 5. 인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IBK기업은행이 4위를 탈환했다.

기업은행은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7 26-24)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챙긴 기업은행은 43점을 기록하며 한국도로공사(40점)에 3점 앞서며 3위를 탈환했다.

기업은행은 1~2세트를 여유롭게 챙긴 뒤 3세트 막판까지 밀리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뒷심을 발휘해 역전하며 3세트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빅토리아가 16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이소영이 9득점을 분담했다. 미들블로커 최정민은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0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정관장은 주전을 모두 빼고 경기에 임했다. 이선우가 18득점, 전다빈이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리까지 도달하지는 못했다.

수원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3-2(25-23 25-22 23-25 23-25 15-13) 승리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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