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동서울대 경호스포츠과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저출산 시대에도 불구하고 동서울대학교 경호스포츠과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무려 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다각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이 교육을 담당하는 차별화된 커리큘럼 덕분이라는 평가다.

경호스포츠과는 단순한 이론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실무 중심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현장 경험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킨스쿠버, 스키 및 보드 강사 자격증 등 스포츠 관련 전문 자격 취득이 가능하며, 학생들은 졸업 후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실습위주의 체계적인 교육 방식은 어려운 취업 환경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경호·보안, 스포츠 지도, 레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동서울대학교 경호스포츠과는 ‘어벤저스 교수진’이라 불릴 정도로 각 과정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특수부대 출신의 학과장 구동욱 교수,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교수, 경호·스포츠학 박사 출신의 김현재 교수, 레저문화를 이끄는 우인수 교수, 경호 전문 업체 (주)강한친구들의 채규칠 교수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로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김현재, 채규칠, 김재엽, 구동욱, 우인수 교수. 사진 | 동서울대 경호스포츠과

탄탄한 교수진의 존재는 학과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학생들의 취업률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대학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이 학과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강한 교수진의 영향이 크다.

한편, 동서울대학교 경호스포츠과 측은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더욱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경호·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과 안전 분야의 핵심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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