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에 선발된 사원들이 7일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신한금융그룹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여성리더 육성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이 ‘2025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 도입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까지 330명의 그룹 내 여성 리더를 선발해 체계적인 멘토링과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로 8기째를 맞이한 신한금융은 새로 선발한 60여명를 교육했고, 지난 7일 본사에서 새로운 여정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신한 쉬어로즈 리더들은 단순한 그룹 여성 임직원 대표가 아니다. 그룹을 이끌어갈 신한의 리더”라며 “여성이라는 틀을 깨고 ‘신한의 중심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이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 | 신한금융그룹

신한 쉬어로즈는 여성 리더 인재 발굴과 역할 확대를 통해 다양성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리더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역량 강화’를 프로그램의 목표로 설정하고, 직무별 연수 및 강점·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기인식 프로그램 등을 신설해 보다 실질적인 역량 개발 촉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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