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현대자동차는 10일, 수원지점의 권길주 영업부장이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하며 역대 21번째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서 단 20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 22년간 평균 230대 판매… 꾸준함이 만든 대기록

2003년 입사한 권길주 영업부장은 22년 동안 연평균 약 230대를 판매하며 꾸준히 성과를 쌓아왔다. 지난달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하며 ‘판매거장’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2008, 2010, 2012년 지점판매왕 ▲2009, 2011, 2013~2024년 전국판매왕을 달성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 19년 연속 ‘탑 클래스’ 선정… 고객 신뢰가 비결

권길주 부장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9년 연속으로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탑 클래스’에 선정되며 탁월한 영업 실력을 증명했다. 그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고 언제나 발로 뛴다는 영업의 기본에 충실한 결과”라며 소감을 밝혔다.

◇ 현대차의 판매 명예 포상제도란?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 중이다. 누적 판매 ▲2000대 시 ‘판매장인’ ▲3000대 시 ‘판매명장’ ▲4000대 시 ‘판매명인’ ▲5000대 시 ‘판매거장’이라는 칭호와 부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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