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지 인스타그램

가수 신예지가 휘성의 사망 당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신예지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 계정에 휘성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하며 고인을 다시 한 번 추모했다.

신예지는 “휘성오빠랑 마지막으로 나눈 카톡대화 2025년 3월 10일 새벽2시. 이때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몰랐던 나. 나와 같이 먹은 피자가 오빠인생의 마지막 식사였을 줄이야.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프다. 믿기지도 않아”라는 말과 함께 휘성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와 추모 이미지 등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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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지가 공개한 메시지에서 휘성은 “오랜만에 피자 먹으니까 맛있었어 나도”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신예지가 답을 하자 “와줘서 고맙고 녹음 끝나고 또 보기로 해요”라며 인사를 했다.

신예지는 글에서 “녹음끝나고 곧 또 보자고 해놓고 그날이 마지막 이별이었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할게요. 정말 보고 싶은 최휘성 오빠”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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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29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장례 절차가 미뤄지다 14일 뒤늦게 빈소가 마련돼 추모객들을 받았다. 영결식과 발인은 지난 16일 오전 진행되었으며 유족은 조의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밝힌 바 있다.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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