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결국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이파전’으로 압축된다.
주말 열린 2024~2025 스페인 라리가 29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레이스 구도가 정리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에스파뇰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57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리가 최근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무1패로 부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헤매는 사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착실하게 승점을 쌓았다.
바르셀로나는 같은 날 지로나를 홈에서 4-1로 격파하며 3점을 온전히 손에 넣었다. 라리가에서 9연승을 내달린 바르셀로나는 66점으로 1위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안방에서 레가네스에 3-1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는 63점으로 2위를 지켰다.
9경기를 남겨놓고 선두권 싸움의 윤곽이 드러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밀려난 형국이다. 선두 바르셀로나에 9점이나 뒤지기 때문에 막판 역전을 노리기가 쉽지 않다.
결국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트로피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 지난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10점 차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2~2023시즌에는 바르셀로나가 같은 승점 차로 1위에 올랐다. 비교적 여유로운 우승이었는데 이번시즌엔 상대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5월11일 두 팀은 엘 클라시코로 맞대결을 벌인다. 이 경기 전까지의 흐름, 그리고 맞대결 결과가 우승 트로피를 향방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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