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이 오는 15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파크 하얏트 도쿄의 유명 셰프 요시다 노부히로를 초청해 정통 일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일주일 기간 한정으로 이루어지며, 런치 벤토 박스와 가이세키 디너로 진행된다.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미식 컬래버레이션은 호텔 지하 LL층에 위치한 비밀스럽고 프라이빗한 공간, 더 팀버 하우스 (The Timber House)에서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단 일주일간 진행된다.
행사는 파크 하얏트 도쿄의 일식 명장 요시다 노부히로 (Yoshida Nobuhiro) 셰프와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제승 셰프가 함께한다.
파크 하얏트 도쿄의 요시다 셰프는 1972년 도쿄 출생으로, 파크 하얏트 도쿄의 일식 레스토랑 ‘코즈에 (Kozue)’에서 셰프 드 퀴진 (Chef de Cuisine)으로 활약하며 30여 년간 정통 일식의 깊이를 선보여온 장인이다. 제철 식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섬세한 맛 표현으로 일본 현지에서도 신뢰받는 셰프로 손꼽힌다.
이번 협업은 세 번째로, 일본 전통 ‘가이세키’ 요리를 계승하면서도 봄의 정취를 담은 신선한 재료와 창의적인 구성으로 더욱 깊이 있는 미식을 제안한다.
8코스로 구성된 가이세키 디너는 ▲키조개와 새우를 곁들인 애피타이저, ▲돼지고기 찜과 바지락, ▲참치, 능성어, 가다랑어 등 사시미 모둠, ▲도미·연어 스시가 포함된 핫슨 요리, ▲금태 구이와 봄나물, ▲한우 채끝찜, ▲붕장어 지라시 스시와 미소 수프, ▲우메보시, 말차, 두유를 활용한 바바루아 디저트로 구성된다.
런치에는 다양한 정통 일식 요리를 한 상에 담은 런치 벤토 박스를 선보인다. 특히, 호텔 개관 기념일인 15일에는 더 팀버 하우스 전 공간에서 오후 7시부터 오전 1시까지 재즈 밴드, 싱어, 색소폰 등으로 구성된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스페셜 나잇 이벤트가 진행된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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